본문 바로가기

답사l행사l여행후기4

천년부부사랑 간직한 정촌현 가요특구 탐방 ■천년부부사랑 간직한 정촌현 가요특구 탐방 오늘은 일반인에 널리 알려지지않은 정읍시 신정동에 위치한 정촌현 가요특구 탐방하였다. 정읍은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자랑스러운 문화예술의 고장이다. 1,300여 년 전 백제 여인의 숭고한 사랑과 부덕이 서려 있는 현존하는 최고의 가요인 정읍사가 전해오고 있다. 정읍시 신정동에 위치한 정해마을은 백제가요 정읍사의 발원이다. 백제시대 정촌현(井村縣)으로 당시 고을터로 알려진 정해마을에서 지금의 지명인 정읍(井邑)이 생겨났다고 한다. 정해 마을에는 정촌현이 발원할 때부터 지금껏 한 번도 마르지 않고 맑은 물이 넘쳐흐르는 으뜸가는 큰 셈이있다. 1700년전부터 있었던 이우물에서 정읍이라는 도시이름이 생겨났다. 그 샘 주변에는 부부나무와 형제나무가 수호신처럼 마주 보며.. 2022. 3. 5.
■겨울철 정읍 내장산국립공원과 내장사 탐방 ■겨울철 정읍 내장산국립공원과 내장사 탐방 전라북도 정읍시 내장동에 위치한 내장산국립공원을 탐방하였다. ‘내장’이란 명칭처럼 산은 그 아름다움을 봉우리 속으로 가득 채워 간직하고 있다. 호남정맥의 허리를 연결하며 지리산, 월출산, 천관산, 능가산과 함께 호남의 5대 명산이라 불리는 내장산은 호남평야 너른 곡창지대에 기름진 양분을 제공하는 어머니의 모습이다. 어우러지는 백양산과 함께 우리나라 8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제1봉인 763m의 신선봉을 중심으로 아홉 봉우리가 사이좋은 친구들이 어깨동무하듯 둥그렇게 둘러치고 그 품안으로 도덕폭포, 원적계곡, 금선계곡, 몽계폭포의 절경을 간직하고 있다. 내장사는 백제 무왕대 영은조사가 창건하였다는 유서 깊은 사찰이다. 호남 북방의 최대 사찰인 이곳은 인공의 건.. 2022. 2. 27.
진묵대사의 지극한 효심(孝心)-전북 김제시 성모암 진묵대사의 지극한 효심(孝心)-전북 김제시 성모암 전북 김제시 성모암 전북 김제시 성모암 성모암은 전라북도 김제시 만경면 화포리 431번지 유앙산(維仰山)에 자리한 한국불교 조계종 사찰이다. 성모암은 불교계의 거목으로서 전북지역의 고승이던 진묵대사 어머니의 묘소가 모셔져 있는 곳이다. 진묵대사를 낳은 어머니묘를 모시고 있는 이암자를 성모암(聖母庵) 이라고 부른다. 불심과 효심이 다르지 않다고 여긴 진묵대사께서 어머님이 돌아가시자 무자손천년향화지지(無子孫 千年香火之地)에 어머님을 모셨다. 그후 진묵대사의 어머니묘를 “무자손천년향화지지(無子孫 千年香火之地)” 라고 불러 왔다. 이 뜻은 자손이 없어도 천년동안이나 이묘앞에 향불을 올리는 사람이 있다는 뜻이다. 과연 이 예언대로 400년이 넘게 묘 앞에 향불이 .. 2022. 2. 9.
부안 석불산, 고려조 평장사 두방 묘역 유래 부안 석불산, 고려조 평장사 두방 묘역 유래 ■ 부안 석불산, 평장사 두방 묘역 유래 e-전라매일 2019년 05월 19일자 기사 고려중기 1245년께 조성 전라도 출신 두릉두씨 5세조 부안군(扶安郡) 석불산(石佛山)에 위치한 평장사 휘(諱)두방(杜邦)공의 묘소는 지금으로부터 약 774년 전인 고려중기에 건립된 묘역이다. 두방(杜邦)공은 고려 예종(睿宗)시대에 정2품의 재상(宰相)인 평장사를 역임하였으며, 본관이 두릉(杜陵:만경현)이고, 만경현(현 김제시 만경읍)출신으로 두릉두씨 5세조이다. 공의 아들인 두경승장군은 고려 명종조에 김보당의 난과 조위총의 난을 평정하고 삼한후벽상공신(三韓後壁上功臣)에 봉해진 만경현출신의 고려시대의 명장이었고 『고려사(高麗史) 열전(列傳)』‘두경승전’에 만경현인이라고 기록돼.. 2022. 1. 12.